전통시장 속 이야기와 즐거움을 찾다






현대카드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서 봉평장의 전체적인 모습은 달라졌습니다. 품목별 천막과 매대로 시장의 골목이 깔끔하고 산뜻하게 정돈되었고, 봉평장의 중심이 되는 작은 광장과 휴식공간인 쉼터가 생겼습니다. 이제는 시장의 정체성과 개성을 살릴 이야기들과 즐거움을 찾아 나설 차례입니다. 전통시장에는 생생한 삶의 흔적과 다양한 스토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정겨운 얼굴들



전통시장에는 표준화된 대량 상품이 아닌 개개인의 이야기가 배어있는 물건들이 사고 팔립니다. 시장의 브랜드는 가게의 주인인 상인들입니다. 상인 개개인들의 사연과 상품들이 곧 시장의 경쟁력이 될 수 있지요. 봉평장에도 이곳을 오래도록 지켜온 많은 상인들이 있습니다. 부자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상회, 메밀베개 파는 이불집, 봉평 메밀로 만든 맛있는 막국수집 등 푸근하고 살가운 주인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현대카드는 가게마다 깃들어 있는 특색과 정겨움을 담아낼 방법으로 미니간판과 명함을 떠올렸습니다. 가게 주인이 직접 판매하는 물품을 들고 포즈를 취해 사진을 촬영했고, 봉평장의 모든 상인들을 만나 놓치고 지나쳤던 가게의 특징이나 숨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냈습니다. 간판에는 억지스러운 로고나 화려한 디자인 대신 주인의 사진과 가게 이름, 가게를 설명할 수 있는 간단한 문구만이 실립니다. 간판과 동일하게 제작되는 가게의 명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인이 자신의 얼굴을 내건다는 것은 그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정직하게 장사하겠다는 의지의 표시이기도 할 텐데요. 현대카드는 미니간판과 명함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가게에 대한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미니간판 / 명함 이미지



전통시장의 특산물을 활용한 색다른 먹거리



장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입니다. 시장에 가면 먹음직스런 주전부리들이 우리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는데요. 봉평장에도 봉평의 특산물인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시장에서 파는 향토음식의 범위를 좀 더 넓혀 보기로 했습니다. 봉평장의 특산물인 메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현대적인 레시피를 접목시켜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한 것이지요.

 

메밀 볶음면, 메밀 씨앗호떡, 메밀피자 부꾸미, 메밀 피자는 봉평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메밀 요리입니다. 메밀 특유의 떫은 맛은 줄이고 독특한 향과 풍미를 살렸으며, 메밀과 식재료 간의 궁합을 고려해 건강한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봉평장의 새로운 먹거리들은 장터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고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형태로 판매됩니다.



메밀 볶음면 / 메밀 씨앗호떡 / 메밀피자 부꾸미 / 메밀 피자 사진



전통시장의 특색을 담은 재미난 기념품



전통시장은 저마다 다른 멋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얼핏 보면 장터의 모습과 풍경들이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분명 다른 색깔의 역사와 개성이 살아 숨쉽니다. 현대카드는 전통시장 프로젝트를 통해 그러한 특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장터의 숨은 얼굴들을 발견하고 차곡차곡 찍어나가는 이야기 도장, 메밀로 만든 놀잇감 메밀놀이주머니, 봉평장에 쓰이는 천막원단을 사용한 에코백은 봉평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념품들입니다. 방문객들의 체험과 놀이를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봉평의 상징인 메밀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특히 메밀놀이 주머니의 경우에는 제주 올레길의 간세 인형 사례처럼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여 지역사회로 수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봉평장 이야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바꾸기 위해서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전통시장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꾸기 위해서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하 현대카드)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몇 가지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시장은 반드시 시장다워야 할 것, 시장 본연의 특색과 개성을 잃지 않을 것, 그리고 어떤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장으로부터 사람들의 발걸음이 멀어졌다면 그 이면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이유에 대한 방안과 해결책을 찾고 적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물론 시장을 대형마트처럼 현대화하거나 뜯어고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대카드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변화는 시장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였습니다.



 

사람들이 전통시장에 바라는 것들



시장에는 정겨움이 있습니다. “하나만 더 주세요” 소리에 못 이기는 척 몇 개 더 얹어 주던 푸근한 인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유명한 맛집과 주전부리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흥겨움이 있는데요. 이러한 긍정적인 정서는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 이유, 또는 시장을 떠올리며 기대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시장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꾸어 말하면 사람들이 시장에 바라는 것들은 개선하고 변화를 주어야 할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편한 환경과 편의시설, 투명하지 않은 가격과 품목 정보 등을 꼽을 수 있겠지요. 현대카드는 시장의 지역색과 개성은 살리되, 사람들이 원하는 보편적인 욕구와 그에 부응하는 서비스는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이 좀 더 편리했으면 좋겠다”, “깨끗했으면 좋겠다”라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한 것입니다. 변화된 시장을 통해 청결한 환경, 투명한 가격,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보여주는 일. 봉평장에서 가장 먼저 변화되었던 천막과 매대, 시장의 소품들 또한 이러한 연장선에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작지만 큰 변화



현대카드는 먼저 시장의 전체적인 풍경을 깨끗하게 정돈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느꼈던 사항들을 하나하나 바꾸어 나갔는데요. 다만, 기존 시장의 풍경을 유지하고 시장 상인들이 쓰기 어렵거나 부자연스러운 것들은 배제했습니다. 봉평장은 가운데 길을 기준으로 좁은 골목 네 개가 가지처럼 뻗어 있는 아담하고 소박한 시장입니다. 지나치게 크고 웅장한 구조물이나 상징은 어울리지 않죠. 현대카드는 봉평장의 특색과 분위기를 고려해서 인위적인 건축물이나 공사가 필요한 방법들은 제외하고 기존 건물과 골목의 구조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익숙한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습니다.



봉평장 지도



제일 먼저 시장의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상품, 어느 곳에 매치해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봉평장의 로고는 다른 시장에서도 손쉽게 변경해 쓸 수 있는 간결한 디자인입니다. 봉평장의 사인들은 시장의 위치 정보를 전달하고 숨은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도록 방문객들을 이끕니다.


또한 파는 물건과 쓰임에 따라 한눈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품목별 색상을 구분했습니다. 농산물, 먹거리, 수산물, 의류, 잡화로 나뉘어진 5가지 색상은 가게의 천막과 상인의 앞치마 등에 적용됩니다. 가게의 천막은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크기를 기준으로 제작되었고 두 가지 타입의 매대와 조합해 가게의 틀을 구성합니다. 튼튼한 캔버스 천으로 만든 앞치마는 전대와 함께 착용합니다.



5가지 천막 / 매대 / 앞치마 / 전대 이미지



봉평장의 소품들은 알기 쉽고 쓰기 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정보판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상품명과 가격, 원산지를 알아볼 수 있게 해주고, 봉평장 로고가 박힌 스티커는 구매 지의 출처를 표시합니다. 둘둘 말아 손에 쥘 수 있는 브라운 백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봉평장만의 종이봉투입니다. 우체국의 규격과 가격을 따른 택배박스는 봉평장의 로고가 새겨진 녹색 테이프로 포장해 배송지를 나타냅니다.



정보판 / 스티커 / 브라운백 / 택배박스 이미지



시장을 구경하다 앉아서 쉬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봉평장의 쉼터는 소풍(Picnic)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복작거리는 시장 골목 한 켠에 숨어 있는 여유로운 휴식처입니다. 빅팟과 테이블, 의자,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뿐만 아니라 봉평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쉼터 이미지



네 갈래의 장터길이 모이는 시장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광장은 봉평장의 상징입니다. 이야기 도장, 기념품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나누고 판매하는 곳으로 봉평장의 마스코트인 차량이 배치됩니다. 장터가 열림과 동시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작은 광장은 봉평장의 일정에 맞춰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작은광장 이미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봉평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장의 외관이나 겉모습이 변했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단언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장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실행의 출발점에 봉평장이 있었으면 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봉평장 이야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전통시장 속 이야기와 즐거움을 찾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전통시장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통시장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



‘장(場)’은 시장과 장터를 뜻하는 말입니다. 더 넓게는 논과 밭, 들판을 지칭하기도 하지요. 예로부터 사람들은 논밭에서 농사를 짓고 장터에다 물건을 내다 팔았습니다. ‘장’은 우리네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의 터전이었던 셈입니다. 그렇다면 ‘장’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사실 시장은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잠시 잊고 스쳐 지나쳤을 뿐이죠. 동네마다 대형마트며 백화점이 들어서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시대지만 장터에는 여전히 물건을 내다 파는 상인들이 있고, 때가 되면 5일마다 장이 섭니다. 시장에서 들리던 시끌벅적함도, 나물 한 움큼을 더 쥐어주던 살가운 손길도 과연 먼 옛날의 흘러간 과거일 뿐일까요? 시대 한 켠에 숨어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은 없을까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하 현대카드)는 전통시장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전통시장 일러스트



 

왜 전통시장일까



카드회사와 전통시장. 얼핏 들으면 참 의아한 조합입니다. “현대카드가 왜 전통시장을 바꾸려 하지?”라고 되물으실 분들도 있을 테지요. 현대카드는 그 동안 현대기아차미소금융재단과 함께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활을 돕고 꿈을 실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동네 과일가게, 떡집, 미용실, 세탁소와 같은 작은 가게의 리모델링을 맡아 공사를 했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손님을 끌 수 있을지 판매와 홍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해 온 프로젝트입니다.


현대카드는 변화된 가게의 모습과 성공 사례들을 경험하면서 도시의 골목을 벗어나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을 떠올렸습니다. 가장 가까운 삶의 터전으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온 장(場), 그러나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곳. 장터를 지키는 사람들과 장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에 대한 몇 가지 질문



본격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돌입하기에 앞서 현대카드는 시장의 본질에 대해 먼저 고민했습니다. 전통시장이 가진 정체성, 지역적 특색, 시장상인들의 히스토리와 이야기들. 연구를 거듭할수록 몇 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는 현대화만이 답일까? 전통시장 본연의 개성과 색깔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시장은 스쳐가는 인연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인연을 맺는 것을 낙으로 여기는 곳입니 다. 각양각색의 물건들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흘러 넘치고 재미난 구경거리와 이야기들이 한 데 어울리지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되살리 고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우리가 잊고 있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시장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시장 본연의 개성과 색깔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현대카드는 시장다운 전통과 고유색을 이어가며 그곳에서 맺어지는 사람들 의 이야기를 지켜나가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라고 믿었습니다.



전통시장 일러스트



 

봉평장에서 시작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강원도와 손잡고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장소는 봉평장입니다. 소설가 이효석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한 때는 전국에서 가장 큰 장터로 손꼽히기도 했을 만큼 뚝심 있는 장터인데요, 매 2, 7일마다 장이 서는 전형적인 5일장입니다. 


현대카드는 봉평장에 첫발을 디딘 순간부터 수없이 많은 시장상인들을 만났습니다. 가게 하나하나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인터뷰했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지요. 시행 착오도 많았지만 애초에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거나 억지로 바꾸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변화된 시장의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또한 기존 시장에서 더할 것은 더하고 뺄 것 은 뺀 자연스럽고 익숙한 모습입니다. 현대카드는 봉평장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기준과 매뉴얼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봉평장을 모델로 한 매뉴얼북을 제작해 강원도의 다른 전통시장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활성화 툴과 방법들을 제안합니다. 매뉴얼북은 어떤 시장, 또는 어떤 시장상인들이 보아도 바꾸어 나가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구성됩니다.



전통시장 관련 사물 일러스트



현대카드가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란 자선사업이 아닙니다. 자발적인 의식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길, 그 과정을 돕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뿐입니다. 현대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목적지로 향하는 또 하나의 지름길을 세상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봉평장 이야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전통시장 속 이야기와 즐거움을 찾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바꾸기 위해서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현대카드기업문화 2014.05.23 15:34 신고

    박미향님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매뉴얼북은 일반인 대상이 아닌 강원도청측에 배포 예정입니다.
    현대카드 매뉴얼북은 강원도청 및 산하 기관들이 봉평장을 모델로 삼아 50개가 넘는 도내 전통시장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안한다는 목적에서 제작되기 때문입니다.


2013년 현대카드 사랑의 M포인트 기부금이 지난 2월 7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되었습니다.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고객과 현대카드가 함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소아암, 백혈병 환아 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학대피해아동 치료사업,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사업까지 지원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2013 사랑의 M포인트 기부 협약식 사진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 눈여겨볼 점은 모금액의 한도를 없앴다는 점입니다. 기존 사랑의 M 포인트 기부 캠페인이 목표 모금액 총 5천만원(고객 2500만 포인트+현대카드 2500만원)을 목표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후원사업을 확대하고자 모금액의 한도를 정하지 않고 6개월(2013년 6월~12월)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총 84,939,468원(고객 42,469,734 포인트+현대카드 42,469,734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모금액은 질환의 희소성으로 인해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전 생애동안 치료를 지속해야 하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카드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기부 협약식 회담 사진


이번 기부금이 전달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우들의 권리옹호와 복지향상, 정보공유 등을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되었습니다. 국가정책개발협력, 해외유관기관과의 교류, 의료 및 문화복지사업, 후원홍보사업, 교육자활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쉼터 운영사업 등 환우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3년 현대카드 사랑의 M포인트 기부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M포인트라는 작은 정성들이 한데 모여 누군가의 삶에 꼭 필요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현대카드 고객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많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병마를 떨치고 더욱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 봅니다. 사랑의 M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올해도 계속 됩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2013년 현대카드 사랑의 M포인트 기부금 전달 사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daikon 2014.09.09 05:44 신고

    늬들이 그냥 몇억씩 주면되지 어디서 어떤 의미를 찾는거냐 나같으면 뭐팔려서 말도못하겠구만,, 굴지의 대기업이 만든 가장많은사람들이 쓰는 카드가이정도면 알만하다

  2. addr | edit/del | reply 금년엔 기부행사 안하나요 2014.10.06 15:05 신고

    카드사 이벤트중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보람있게 M포인트를 쓸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사용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14년에는 안 하시나요? 매년 포인트 모아놓고 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행사때문에 M포인트 적립에 의미를 두고 있고, 이 행사가 없다면 굳이 포인트 쓰기도 골치아픈 현대카드를 사용할 이유가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기업문화 2014.10.10 08:28 신고

      사랑의 M포인트 이벤트는 10월말 정식 오픈 예정이며, 포인트 상시 기부방식으로 준비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금년엔 기부행사 안하나요 2014.12.04 16:37 신고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가끔 확인하는데 아직 포인트 기부 행사를 하지 않고 있네요. 준비가 덜 된 것인가요? 늦더라도 꼭 다시 진행하는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 addr | edit/del 현대카드기업문화 2014.12.08 14:19 신고

      안녕하세요. 포인트 상시 기부방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홈페이지 론칭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12월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포인트 기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현대카드 대표번호(1577-6000)를 통해 언제든 상담원 연결 후 M 포인트 기부 의사 밝히시면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M포인트 기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금년엔 기부행사 안하나요 2015.01.02 13:52 신고

      "사랑의 M포인트 이벤트는 10월말 정식 오픈 예정이며, 포인트 상시기부 방식으로 준비중" 이라던 말씀이 혹시 https://www.hyundaicard.com/cpc/pb/CPCPB0901_01.hc#tabCon05 을 말하는 것인가요? 이건 전과 같은 매칭그랜트 행사가 아니고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단순 포인트기부네요. 저는 현대카드에서 꾸준히 해 오던 매칭그랜트 방식의 사랑의 M포인트 기부 행사를 높이 평가하고 그에 대해 질문할 것인데, 아무데서나 하고 있는 단순 포인트기부를 차별화된 행사인양 답변하신거라면 저는 속은 셈이군요.

    • addr | edit/del 현대카드기업문화 2015.01.06 14:14 신고

      안녕하세요. 우선 M포인트 기부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M포인트 기부는 올해부터 특정 기간에만 실시하는 이벤트성 기부가 아닌 365일 기부 가능한 상시 기부 프로그램으로 개선됨에 따라 기부 방식도 변경되었습니다. 매칭그랜트 방식을 기대하셨는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기부 이외도 당사의 재능과 경험을 활용하여 사회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드림실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월 25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가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이 날은 바로 ‘신나는 체험’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48번째 ‘신나는 체험’에 참여하게 될 친구들은 안산밀알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 밀알지역아동센터는 한 부모, 조부모,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친구들의 방과 후 생활을 도와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이번 ‘신나는 체험’에서 밀알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63city 전망대, 수족관 등을 방문하고 아이맥스 영화를 관람하는 등 체험학습을 하게 되고, 현대카드∙캐피탈 임직원들이 일일 체험학습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현대카드∙캐피탈 임직원들이 일정을 확인하는 중에 밀알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밝은 얼굴로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과 일일 선생님이 함께 앉아 주의사항을 들은 후, 온종일 함께 체험학습을 할 짝꿍이 결정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신나는 체험’에 참가한 Collection지역지원팀(서부)의 손지숙 사원은 준혁(가명) 군과 짝을 이루었는데요. 서로의 이름을 확인하며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의 얼굴에 쑥스럽지만 따뜻한 미소가 오고 갔습니다.




드디어 63city로 향하는 버스 안. 아침부터 조금 흐렸던 하늘은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과 일일 선생님들의 분위기는 날씨와는 정반대입니다. 이제 막 만나 인사를 나누었던 사이인가 싶게 벌써 친밀해진 모습인데요. 민수(가명)와 짝꿍인 조수형(Fraud관리팀) 사원은 점심 메뉴와 가장 기대되는 체험학습에 대한 열띤 토론 중입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수다를 떠는 사이, 벌써 버스는 63city에 가까워졌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63city 전망대인 63스카이아트. 60층에 자리 잡은 이 곳에서는 창을 통해 한강과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아이들은 놀라움의 연속. 개미만큼 작아지는 지상의 풍경을 보면서 탄성이 끊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창 밖의 풍경이었습니다. 흐린 날씨 덕에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다정한 포즈로 쉴새 없이 찰칵찰칵, 기념 사진을 남기느라 무척 분주했습니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승연이(가명) 손을 꼭 잡아준 선생님 덕에 바닥이 투명해서 무서운 ‘스릴데크’ 부분도 무사히 걸어 빠져나갔습니다.




한참 아름다운 도심의 풍경을 즐기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63city 내 중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전망대 이곳 저곳을 누비고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시장해진 아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메뉴를 고릅니다. 오늘의 메뉴는 자장면과 볶음밥 그리고 군만두. 즐겁게 식사를 하는 중에 임직원 일일 선생님들은 뜻밖의 선물도 받았는데요. 오늘 만날 선생님들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해 둔 천연비누였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건네는 정성 어린 선물에 무척 감동한 모습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다음으로 향한 곳은 63city 씨월드 수족관. 평소에는 보기 힘든 진귀한 바다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졌습니다. 블랙네온테트라와 같은 아주 작은 열대어에서부터 10m에 달하는 거대한 산갈치까지. 또 귀여운 수달가족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의 관심을 끈 것은 씨월드 특별공연인 아쿠아 매직쇼. 수조 밖과 안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마술쇼에 깊게 빠져 집중했던 아이들은 공연이 끝나자 누구보다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수족관을 모두 둘러본 아이들이 이동한 곳은 아이맥스 영화관입니다. 신나는 체험의 마지막 프로그램인데요. 바다 생물을 꼼꼼히 관찰했으니 이번에는 동물들을 만나볼 차례. 아이들이 보게 될 영화는 빙하기 지구에 살았던 거대 동물에 관한 3D 아이맥스 영화입니다. 아이들은 무릎에는 일일 선생님들이 챙겨 준 간식메뉴인 팝콘을 올려놓고, 한 손에는 시원한 음료수를, 얼굴에는 3D 체험 안경을 쓰고 영화를 즐겼습니다. 거대한 매머드가 살아있는 것처럼 입체감 있게 움직이자 선생님과 아이들은 마치 빙하기를 실제 체험하는 듯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맥스 영화관람을 마지막으로 48번째 신나는 체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63city를 떠나기 전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아이들과 일일 선생님들의 얼굴에 행복과 아쉬움이 동시에 떠올랐는데요. 평택Collection지점 박혜민 사원은 하루가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었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는 누구에게나 삶의 강한 원동력이 되어주는 ‘시간의 점’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가장 깊은 바다 속까지, 보다 넓고 다양한 세계를 보고 느낀 이번 신나는 체험 또한 아이들과 임직원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의 점’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신나는 체험'이란?

신나는 체험은 문화·자연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가정(한부모, 조손, 차상위계층 등) 아동들에게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과 결연을 맺은 기아대책 산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체험학습 도우미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하는 야외체험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관람, 전시, 공연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